매년 선단 다솔호나 체리피쉬를 찾아
주시는 8분 독배로 지깅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출항과 동시에 안경섬 코스로
가다가 독배라 기분좋게, 가끔씩 참치가
모습을 보이는 간여(관암) 포인트로 급히
변경하여 출발합니다. 도착과 동시에
조류를보니... 0.4~0.8Knot... 하아......
사리 9물에 조류가.... 두어 시간 흘려도
조류는 살아 날 생각을 안하네요. 일단
매물도권 구을비도, 등여 포인트로 무브,
무브, 도착후도 아직 들물이라 조류가
계속 약하네요. 9이30분 만조후 날물이
시작 되어도 조류는 0.5~1.0Knot..
한시간 뒤인 10시30분부터 조금씩 조류가
살아나기 시작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반응을 안합니다. 이럴땐 대부분 선장님들이
그러하듯이 두가지 선택을 놓고 고민합니다.
이 포인트에서 버티다 욕을 먹어? 아니면
여기저기 옮겨 다녀보다가 욕을 먹어?
대부분 손님들이 반응도 없는데 한자리
오래 있으면 지겹다고 옮기자는 반응을
보이시는데, 가끔은 선장이 여기저기
돌아 다닌다고, 낚시 할 시간도 안준다고
싫어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여기서 본
선장은 옮겨 다니는 스타일 입니다. 물속은
아무도 모르지만, 지겹게 버티는건 체질적으로
안맞고, 기름값 계산 안하고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일단 홍도로 무브, 무브... 홍도 도착
해도 냉냉합니다. 최종적으로 안경섬 으로
무브 무브... 1시쯤 도착후 두번째 흘리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힛트" 외침이 들리네요.
가슴이 쿵당 쿵당., 그런데 로드 휨새를보니
알방어 싸이즈입니다. 그래도 용왕님 감사
합니다!!! 두번째 미스 바이트.. 그리고 한마리,
또한마리... 총 4마리 얼굴 보고 철수
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계속 연장하고
싶었지만, 물 돌아서고 또 조류가 멈추네요.
한시간 연장하고 철수 했습니다. 바다는
버텨서 성공 할 수도있고, 돌아 다녀서
성공 할 수도 있습니다. 선장들도 스타일이
다 틀리니 손님들이 적응을 하시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물속이 예민할때는 선장과 호흡을 같이
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오신분들은 3년을
같이 하시다보니 편하네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고들 가시니 감사합니다.

<< 지깅, 파핑 출조 >>

빅게임은 인원 3명 이상 구성되면
출조 합니다. 5월 한달은 선비를
시원하게 8만원으로 인하합니다.
6월부터는 지깅 출조도 독배만 예약을
받겠습니다.

시간 : 05:00~15:00(20분전까지 도착)
5월선비 : 80,000원 (도시락등포함)
독배선비 : 70만원 (도시락별도)
출조지 : 홍도, 안경섬, 매물도, 구을비도,
             간여등

체리피쉬호 010-6552-2724

<< 돌문어 출조합니다 >>

27일(수) 돌문어 출조합니다. 5월말
까지는 선비를 주중에는 6만원으로
인하하겠습니다.

시간 : 05:00~15:00(20분전까지 도착)
주중선비 : 60,000원
주말선비 : 70,000원
현재인원 : 7/11
'체리선단'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6a630ddd3GbY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체리피쉬 선장 57 통영